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신청기간 총정리(feat. 조건 불만)

  정부는 내년 6월 청년들의 목돈,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청년도약계좌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글에서는 청년도약계좌가 무엇이고 가입하기 위한 조건 및 신청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이 제도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여론에 대해서도 조명해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들이 사회생활을 하기 위한 기초자금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이런 제도가 태어났습니다. 연간 최대 70만 원씩 5년 납입할 경우, 만기날 정부의 지원과 비과세를 적용해 5천만 원을 지급한다는 게 골자입니다.

 

  일반적으로 세금을 떼는 정기적금과 비교해, 약 9% 금리의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것과 맞먹습니다. 

 

 

  최근 정기적금의 금리가 6%, 7%까지 많이 올랐다 하더라도 월 납입 한도 70만 원에 5년간 납입할 수 있는 상품은 시중은행에서는 보기 힘든 구조입니다.

 

  그러므로 가입조건에 해당된다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는 것이 목돈마련을 위해 최선의 방법이 될 듯합니다.

 

 

 가입 나이 만 19~34세

 

 

  청년도약계좌는 말 그대로 청년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가입의 조건을 만 19세~34세로 설정했습니다. 청년기본법상 청년의 나이는 만 19세~34세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이 계좌가 도입하는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 않았지만 대략적으로 내년 6월에 본인의 만 나이를 확인해서 가입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만 나이를 계산할 수 있는 사이트 링크를 게재했으니 클릭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sug.pre&fbm=1&acr=2&acq=%EB%A7%8C+%EB%82%98%EC%9D%B4&qdt=0&ie=utf8&query=%EB%A7%8C+%EB%82%98%EC%9D%B4+%EA%B3%84%EC%82%B0%EA%B8%B0 

 

 

 개인소득 6천만 원 이하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에게 이 혜택을 줄 수 없으니 개인소득 6천만원 이하라는 조항을 달아 두었습니다. 회사를 다니지 않고서야 큰 소득이 없을 테니 대학생까지는 이 조건에 부합할 듯합니다.

 

  그리고 30대라 하더라고 삼성, 현대, sk 등의 탑티어 대기업이 아니라면 6천만 원을 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청년 대부분이 이 조건에 부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본인의 소득이 적다 해도 근본적으로 금수저인 사람에게도 혜택을 주지 않을 것을 피력했습니다.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라는 조건을 달아 두었습니다.

 

가구소득 중위 180%는 금액으로 환산할 때, 이는 가구원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 표를 보시고 본인의 가구가 중위 180% 안에 포함되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년도약계좌 제도의 한계 및 불만소리

  아무래도 월 최대한도가 70만 원이다 보니 30대라면 그 금액이 아쉬울 수 있습니다. 납입한도가 더 많아 최종적으로 모은 금액이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청년이 아닌 만 35세 이상의 국민들은 매번 청년들을 위한 정책만 발표되는 것에 대해 볼멘소리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청년들을 위한 주택공급정책, 목독마련 정책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청년세대 때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현재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면서 본인들도 돈이 부족하고, 살기가 팍팍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