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과 성시경이 넷플릭스에서 일본의 성 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화제입니다. 저도 어느 부분에서는 신선한 충격을 먹기도 하고, 내가 모르는 세계가 있음을 느꼈는데요.
특히 첫 화에서 드래그퀸이라는 인물 2명이 나옵니다. 키카 2m가 넘는 장신에 여장을 한 남자이기에 과연 저 사람들은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드래그퀸에 대한 정보와 함께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랙(drag)
드래그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단 드랙(drag)이란 단어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드랙이란 성별에 따라 사회적으로 규정되거나 마땅히 그래야 한다는 통념에서 벗어나 본인이 원하는 바대로 외모와 행동을 꾸미는 것을 뜻합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여장을 하고, 여성의 말투와 행동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이 것을 바로 드래그퀸이라고 합니다. 그것과 반대로 남장을 한 여성을 드랙킹이라고 합니다.

친숙한 인물로는 조권이 뮤지컬에서 여장을 하고 당당히 여성화된 모습을 부각하는데 이것이 드래그퀸의 일종이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드래그퀸/ 킹 을 하는 이유
일부 사람들에 따라 보기 거북하거나 의아해할 수 있지만, 드랙을 하는 이유에는 자기만족을 위해, 자신감 형성, 성소수자들의 의견 표출 등이 있습니다.
게이문화의 일종, 트랜스젠더로 변화하기 전의 모습이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는데 게이가 아닌 다른 성정체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단발성으로 여장 공연을 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 성별의 옷차림에 대해 갈구하는 것에서 표출되기도 하기에 드래그퀸/킹의 목적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세계 각지의 드래그퀸
넷플릭스 성+인물에 나온 일본의 드래그 퀸 두 명은 세레스티아 그로운, 카토 아고미사일이라는 남성입니다.
그들은 드래그퀸이 손님들 앞에서 립싱크 쇼를 하면서 사랑과 용기를 주는 일을 하는 직업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저는 드래그퀸이라는 단어도 처음 들었지만 국내에도 유명한 인물들이 있고, 공연들도 있습니다. 드래그 쇼라고 해서 관객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드랙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춤, 노래, 연극 등을 하는 것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드래그퀸으로 유명하다고 하는 보리라고 하는 사람이 노래공연을 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라고 드래그퀸들을 순위를 매기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고, 시즌16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대충 어떤 프로그램인지 감이 오실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RKKkLRB-8g
이 프로그램이 방영될 당시에는 몇몇 출연자가 게이라는 사실이 공개적으로 나와 드래그퀸이 단지 게이 문화의 산물이 아니냐는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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