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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헬스

독감백신 국산, 수입산 차이 (feat. 독감백신 가격)

by 라이꿀 2023. 10. 14.

  가을이 들어서면서 주변에 감기를 앓는 아이, 성인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겨울이 되면 독감환자가 많이 늘어나는데요. 그래서 요즘에 독감 예방접종을 많이 맞고 있습니다.

 

  저 또한 며칠 전에 독감 백신을 맞고 왔는데요, 병원에서 결정해야 하는 것이 바로 백신을 국내산 또는 수입산으로 맞을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가격도 달라 본인이나 아이를 데리고 간 보호자들은 어떤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우왕좌왕하게 되고, 비싼 게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외국산 백신을 맞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3 독감 백신의 종류와 함께 국산백신과 수입산 백신의 차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독감백신 맞아야할까?

 

 

  독감은 해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다르고, 독감백신의 유효기간의 6개월에 지나지 않아 매년 독감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독감 중증환자가 500만 명가량 발생하고, 그중 10%가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독감을 말 그대로 독한 감기라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에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어린이와 고령자와 같이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독감백신을 맞아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국산, 수입산 백신의 차이?

 

 

  현재 국내산 독감백신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일양약품, 보령제약 등 7개 업체에서 나오고 있고, 수입산에는 사노피, GSK 제품이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하면 가격을 알려주면서 국산 백신으로 맞을지 수입산으로 맞을지 결정하라고 하는데요. 국산 백신의 경우 35,000원 정도 하고, 수입산의 경우 5천 원~만원 정도가 더 비쌉니다. 이 또한 병원마다 다소 차이는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기에 수입산 백신이 더 좋지 않나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독감 백신의 경우 WHO에서 매해 유행할 것으로 예산되는 균주를 4개 발표하고, 이를 각 제약사에 전달하면 회사들은 균주를 바탕으로 백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회사의 백신이든 대상 균주가 같기에 어느 것을 맞든 효과는 같습니다. 다만 각 제약사에서 백신을 생산하는데 균주배양방식이 다를 수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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