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헬스

알루미늄 호일 부작용(feat. 고기 굽기 해도 될까?)

by 라이꿀 2023. 7. 23.

  불판이 더러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고기를 굽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렇게 먹어도 괜찮은 것인지,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건 아닌지 우려가 드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알루미늄 호일에 대한 정보화 함께 가열했을 때 문제는 없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알루미늄 호일이란?

 

 

  호일(foil)이란 성분, 재료와 관계없이 얇게 가공된 형태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알루미늄 호일은 말 그대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얇은 시트입니다. 알루미늄 특성상 열과 습기를 차단하는 특징이 있는데, 그것을 얇은 시트로 만들었으니 무게가 가볍고 접거나 구부러지기 쉬운 특성이 있습니다.

 

 

  알루미늄 호일은 주로 음식을 싸거나, 음식을 조리할 때 밑에 까는 재료로 주로 사용됩니다. 열을 보존하고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재료로 오랫동안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과 건강 상관관계

 

 

  알루미늄은 비교적 안전한 성분으로 인식되어 음료수 캔, 통조림 등 다양한 음식 보관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사용량의 23%가 음료수캔, 알루미늄 호일과 같은 식재료에 사용됩니다.

 

 

 

 

 

  그 말은 지금까지 인체에 큰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일각에서는 알루미늄이 뇌에 쌓였을 때에 치매를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를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s Disease Repor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초기 단계인 뇌 속 단백질 엉킴에서 알루미늄의 존재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서 뇌에 축적된 알루미늄 자체가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시작하는 플라크를 형성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602521

 

 

  하지만 영국의 알츠하이머 협회에서는 알루미늄의 노출과 치매 발병에는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를 볼 때, 알루미늄과 건강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보다 더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보다 알루미늄은 산성 물질, 염분과 만났을 때 녹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클, 식초, 자몽 등 산성을 띄는 음식과 접촉하는 것을 기피해야 합니다.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고기를 구워도 될까?

 

 

  알루미늄 호일을 가열한다고 해서 환경호르몬이 배출되거나, 건강에 해가 되는 물질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만약에 인체에 유해했다면 국가에서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하는 식당을 가만 두지는 않았을 테니깐요.

 

 

 

  우리나라의 식품의약처에서도 알루미늄은 섭취되더라도 몸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고기를 구워 먹어도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알루미늄 사용이 치매를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정확하게 판명되지 않았지만 미래에 혹시 모를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알루미늄 호일을 가열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캠핑이나 여행에서 어쩔 수 없이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음식을 가열할 수 있지만 집에서는 충분히 설거지를 할 수 있으니 알루미늄 호일을 가열하지 않는 것이 안심되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