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근무자 수면 노하우(feat. 교대근무 건강)

교대근무 위험, 수면 및 건강 관리법(feat. 4조 2교대)

교대근무 위험, 수면 및 건강 관리법(feat. 4조 2교대)

 

 

  교대근무자들이 가장 힘들다고 느끼는 것이 바로 불규칙한 '수면'입니다. 수면의 질은 사람이 건강하게 사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WHO에서는 수면부족을 우울증, 암의 원인이라고 규정하며, 실제로 암환자들의 습관을 살펴보면 늦은 시간 취침, 불규칙한 수면시간이 있었습니다.

 

 

  정신과에서도 어떤 정신적인 질환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물어보는 것의 수면의 패턴입니다. 이 만큼 정신적, 육제척인 건강을 좌우하는 것이 바로 수면입니다.

 

  교대근무자는 수면의 질이 높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밤낮이 바뀌고, 근무패턴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간호사, 공장근로자, 시설관리자 등 교대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주변에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교대근무자가 어떻게 해야지 수면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취침전 전자기기를 멀리하라

 

 

  취침하고자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밝은 빛은 우리 뇌로 하여금 계속 깨어있게 하고, 긴장상태가 지속되어 수면으로 진입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침대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순간, 잠을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취침 1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 컴퓨터를 포함해 전자기기와 멀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면 약물, 영양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 때, 수면을 돕는 성분이라고 '멜라토닌'이 유행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영양제로 판매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만 병원에 내원해 멜라토닌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연 수면제라고 '마그네슘'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긴장 완화를 담당하는 성분으로 복용 시에 몸이 나른해지고, 이완시켜 빠르게 잠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분들은 다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경험자들에 따르면 내성이 생겨 결국에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의견들이 많아, 일시적으로 도움받는 수단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취침 공간을 암흑으로 만들어라.

 

 

  교대근무자는 낮에 퇴근해 잠을 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주변이 환해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눈을 감아도 빛이 보이기에 뇌는 낮으로 판단해 깨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암막커튼을 달거나, 수면안대를 써서 최대한 뇌가 밤으로 인식하게끔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둡게 만든 후 수면을 취하면 더욱 개운한 상태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라

 

 

  운동의 중요성은 수면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유산소운동을 하면 교대근무자의 건강 뿐만 아니라 빠르게 취침에 들 수 있도록 하고, 깊이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물론 교대근무자는 매일 운동하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간근무를 마치고 온날에 운동을 한다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야간근무에 가기 전이라든지, 휴무날과 같이 어떤 날에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지 판단해 규칙적으로 스케쥴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운동은 교대근무자의 심장, 뇌건강과 함께 수면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전도사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