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효과, 부작용, 권장복용량 (feat. 메가도스 용법)

  비타민c는 영양제를 먹고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중요성에 대해 알고 있고, 섭취를 하고 있을텐데요, 피로감, 면역력, 항염, 항암 등 여러 효능이 있다보니 영양제 중에 가장 기본으로 여겨지는 듯 합니다. 또한 가격이 저렴해 부담없이 섭취가 가능하고, 꾸준한 보충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몸에 좋은 영양제 성분은 많지만 뇌에 좋다는 포스파티딜세린이라든지 혈관, 심장에 좋다는 유비퀴놀은 단가가 높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에 반해 비타민c는 하루에 드는 비용이 100원미만이고 고용량을 복용하더라도 1000원 이내에 섭취가 가능하다보니 여러 질환을 예방하는 데 있어 이만한 영양제가 없습니다. 아래에서 비타민c의 효과와 부작용, 복용량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비타민c의 효과와 부작용

  비타민c의 효능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항암, 항염, 노화 방지인데요, 작용 기전을 살펴보면 비타민 c는 체내에서 발생하는 암, 염증, 노화를 발생시키는 활성산소, 또는 활성질소를 제거해서 질환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여러 논문들을 보면 비타민c는 치매를 예방하며, 위와 십이지장의 궤양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를 좋게하고 혈관, 혈액을 맑게 해준다니 신체의 모든곳에 좋은 특효약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작용으로는 속쓰림, 메스꺼움 등이 있는데 식초보다 약간의 더 산성을 가졌기에 발생하는 것으로 식사 중간에 먹거나, 식후에 먹음으로써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루나 액체보다 캡슐, 정제로 드시는 것도 위에 부담을 덜 주는 방법입니다.

 

비타민c의 하루 권장복용량과 메가도스 용법

  비타민c는 하루 권장량이 70~100mg 정도로 그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래표는 식품 100g당 비타민c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알려주는 표입니다. 이론적으로 볼 때, 일반적인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면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고 영양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메가도스 용법을 활용해 비타민c를 체내에 고용량 유지시키는 방법을 활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메가도스 용법이란 하루에 3~10g정도를 복용해서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인데요.

 

  비타민c의 하루 권장복용량이 100mg인것을 볼때 수십, 수백배의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이기에 엄청난 양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이기에 흡수량을 넘어선 것은 체내에 쌓이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이 되기에 부작용이 없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침, 점심, 저녁 3mg씩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감기에 걸렸을때 이 방법을 활용하며, 평소에도 최소 하루 3mg씩 먹고 있는데 피로감이 훨씬 덜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전립선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 걸렸을 때에도 고용량의 비타민c 용법을 활용했는데 이것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빠른 치료효과를 볼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타민c 메가도스의 효능을 부정하고 과량복용시의 부작용을 경고하는 의견도 있기에 적절하게 양을 조절해가면서 나에게 맞는 방법인지 알아보는게 중요합니다.

 

 

  비타민c는 현재 영국과 중국이 주 생산국가입니다. 일부 업체에서는 영국산이 더 효능이 좋고, 안전하다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영국산과 중국산은 차이가 없다는 의견을 내는 쪽도 있습니다.

 

  중국산 비타민c는 fda 승인을 받은곳도 있는 만큼 안전하고 비타민c를 추출하는 공법이 동일하기에 양쪽 모두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가격은 중국산이 영국산에 비해 월등히 싸니 이 부분은 소비자가 선택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비타민c 메가도스 용법은 효과를 보는 분도 계시지만 비싼 소변을 보는 것에 불과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약효가 공식적으로 증명이 되지 않은 만큼 이는 보조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라며 질환은 꼭 전문의의 처방과 전문의약품으로 치료해야한다는 것을 유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