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ory of FDI
얼마 전 FDI 유출로 국내의 일자리 66만 개가 사라졌다는 기사가 나왔다. FDI가 무엇이기에 이런 파급효과가 나타난 것일까? FDI는 외국인 직접투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외국에 공장을 직접 세운다든지 외국기업의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활동으로 수출과 라이센싱 활동과는 차이가 있다.
FDI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이론으로는 첫째, ‘버논의 제품 수명주기’가 있는데 제품의 기술발전과 함께 수요가 늘어나면 원가절감 차원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제품 발전 단계에서 수익 극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지만 모든 상품이 외국에서 생산될 수는 없고 비용적 측면을 계산하지 못했다는 것에 한계가 있다. 둘째 ‘내부화 이론’으로 기업의 자원과 지식을 전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고 비용이 들기에 조직 내부로 흡수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즉 외국의 기업을 인수하면서 내부화 시키는 것이다. 세 번째는 ‘knicherbocker’s theory’로 선두주자의 결과에 따라 해외투자를 할지 결정한다는 것이다. 시장의 불활실성을 줄이고자 하는 의도이긴 하지만 타 기업의 성공 여부가 모든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으므로 오류의 가능성이 있다. 이 세 이론은 기업이 어떻게 FDI활동을 진행하는지 설명한다.
이 중 가장 합리적인 이론은 ‘내부화 이론’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이 해외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제약이 되는 것은 많고 예측 불가능 한 점도 많다. 자원의 이동뿐만이 아니라 정부의 제약 또한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고로 가장 좋은 대안은 그 지역 내의 기업을 인수해 전신 기업으로 흡수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해외에서 활동을 하는 데에도 규제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들며 사후관리의 비용 감소, 계약 이행의 확인 등 여타 다른 라이센싱, 수출에서 마주칠 수 있는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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