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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

직장인 부업 스마트스토어 경험담(feat. 과연 돈 벌까?)

by 라이꿀 2022. 12. 17.

  최근 월급 빼고 전기세, 가스세를 비롯해 물가가 모두 올라 직장인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일부 고연봉자들을 제외하고 월급만으로는 경제적으로 힘든 것이 있기에 새로운 부수입 창출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직장인들이 할 수 있는 부업으로는 배달, 대리기사, 물건 판매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집과 회사에서도 틈틈이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스마트 스토어를 많이들 시도하고 있는데요.

 

 

  저 또한 스마트스토어 강의도 듣고, 개설도 해봤는데 이것이 쉽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례로 창업한 스마트스토어가 3년 후 폐업할 확률이 90프로 이상이라는 것이 이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직장인으로서 스마트스토어가 쉽지 않은 이유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미 많은 경쟁 스토어 수

 

  스마트스토어는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커머스가 활발해지자 돈이 된다는 소문을 듣고 너나없이 스토어 개설을 한 것입니다.

 

 

  경제성이 있는 상품을 발굴해 판매를 하려고 볼 때, 이미 수많은 스마트스토어 경쟁업체들에서 판매 중인 상태입니다. 신규로 진입한 스마트스토어 사장은 이미 존재하는 수많은 업체들과 경쟁을 펼쳐야 하는 것입니다.

 

 

 

 모방 가능성

 

  어떤 물건을 발굴해 위탁판매라든지, 사입을 해서 성공을 거두었다 했을 때, 그것을 본 다른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같은 물건을 더 싼 가격에 올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사람 중에는 활발하게 운영되는 타 업체의 물건을 참고해서 모두 본인의 스토어에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것은 법적인 문제가 없기에 책임을 물을 수도 없습니다. 

 

 

 

 개발 한계

 

 위탁이나 사입에 한계를 느끼고 본인만의 물건을 만들거나 브랜딩 화하는 단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교묘히 디자인이나 구조를 바꿔 따라 만드는 업체가 생겨납니다.

 

 

  본인의 아이디어가 타 업체의 새로운 제품으로 태어나는 순간이 빈번합니다, 그야말로 경쟁의 연속으로 살아남기에 쉽지 않은 시장이 분명합니다.

 

 

 

 사업자등록

 

  보통의 기업에 종사하는 경우, 부업이 허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스마트스토어를 창업하고 싶어도 사업자등록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물론 매출이 적어 사업자 전환을 하지 않고도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때는 회사도 모르기 때문에 부업으로 걸릴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스마트스토어를 한번 결심한 사람은 큰 매출을 기대하기에 사업자등록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직장인일 경우 우선적으로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고 스마트스토어 시도를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C/S(고객 응대)

 

  물건을 판매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이 고객응대라고 합니다. 회사에 있는 시간 동안 상품에 대한 문의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반품이나 교환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대처하는 시간도 적지 않습니다. 컴플레인을 거는 고객을 응대하는 것도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이때 스마트스토어의 현실에 대해 많이 깨우치고, 본업에 충실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합니다. 스마트스토어 창업은 상품을 발굴,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배송, 교환, 반품, 고객센터의 역할을 모두 하는 것이므로 1인 기업으로 생각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스토어는 직장인이 비교적 쉽게 진입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이미 유튜브에도 강의가 많이 나와있기에 이를 참고해서 직접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레드오션이라 불리는 스마트스토어에서도 월 수백, 수천만 원을 버는 사람도 많은 것을 볼 때, 누군가에는 블루오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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