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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

자동차 에어컨 외기, 내기? (feat. 빨리 시원해지는 법)

by 라이꿀 2023. 6. 16.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외기, 내기를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 에어컨을 켰을 때에는 외기, 내기 둘 중에 뭐로 설정을 해놔야 할지 헷갈리는데요.

 

차 에어컨

 

  이번 글에서는 외기, 내기의 기능과 함께 에어컨을 켰을 때 어느 기능을 켜야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외기란?

 

 

  차량 외부의 공기를 자동차 안으로 유입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자동차 안에 정체된 공기와 먼지들을 밖으로 날려 버릴 수 있고, 새로운 공기를 유입시켜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봄, 가을철의 황사 때나 매연이 심한 거리, 차량정체가 많은 도로에서는 오히려 안 좋은 공기가 유입되기에 외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내기란?

 

 

  차량 외부와 내부의 공기를 차단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차량외부의 안좋은 공기와 먼지를 차단할 수 있고, 차량 내부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차 에어컨

 

  다만 내기를 유지할 시에 운전자와 탑승자의 호흡에서 나온 이산화탄소가 증가해서 두통과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에어컨 가동 시 외기? 내기?

 

 

  에어컨 가동을 했을 때 두 가지 중에 어느 하나를 꼭 고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처음 땡볕에 있던 차에 에어컨을 켰을 때에는 외기에 두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뜨겁게 달궈진 차를 식히기 위해서는 바깥공기를 안쪽으로 들어오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차 에어컨

 

 

  어느 정도 시원해진 상태라면 내기로 바꿔서 차가워진 공기를 차 내부에 가둬놓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주행시간이 오래되면 이산화탄소 배출과 환기를 위해 잠시 외기로 바꿔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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