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케 유통기한 정보 (feat. 닷사이, 쿠보타 유통기한, 보관 방법)

닷사이23, 39, 45 맛 비교 (feat. 일본 1위 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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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케 직구라든지 사케를 구할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해지면서, 집안에 사케를 보관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오래된 사케를 먹어도 되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사케의 유통기한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소주, 맥주의 유통기한

 

 

  소주는 유통기한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알코올 도수가 너무 강해 미생물이 살 수 없는 환경이고, 변질될 우려가 없기 때문입니다.

 

  유튜브에서도 50년이 된 소주를 먹어보는 영상이 나오는데, 알코올맛을 느끼는 것을 보면 소주의 맛을 잃지 않는 듯합니다. 다만 병의 부식이나 병뚜껑이 녹슬어서 맛이 별질될 수는 있습니다.

 

 

 

  그에 반해 맥주는 유통기한이 표시되는데 보통 생산일로부터 1년을 잡고 유통기한을 표시하게 됩니다. 맥주안에는 효모와 같이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소주보다 낮은 알코올 도수가 상태 변질을 막아주지 못합니다.

 

 

 

 

 사케의 유통기한

 

 

  일본 사케를 보면 유통기한이 써져있지 않지만 생산일자가 적혀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을 일반적으로 마셔야하는 기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주보다 상대적으로 도수가 낮고, 자연적으로 발효되어 생선된 알코올이 들어간 사케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인공적으로 알코올을 넣은 사케종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조금더 길 수도 있겠죠?

 

 

 

 

  그리고 나마자케라고 열처리를 하지 않은 생주가 있습니다. 이는 발표된 원술 자체를 별도의 처리 없이 병에 넣었기 떄문에, 사케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미생물이 존재하기에 더욱 빠르게 변질될 수 있습니다. 나마자케의 생산량은 한정적이고 각 주조사마다 일정기간에만 출고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마자케는 냉장으로 유통해야 하는 특성이 있으며 소비자도 냉장보관하고 구매 후 빠르게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닷사이, 쿠보타 보관방법 및 유통기한

 

 

  닷사이와 쿠보타는 3대 사케로 손꼽히며 일본, 한국에서 인기에 팔리고 있는 사케입니다. 사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명주이기에 일본 여행을 가면 많이들 사오는 품목인데요.

 

 

  닷사이와 쿠보타를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냉장보관입니다.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유지해야 맛이 변질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실온이나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맛이 변질될 우려가 있으니 보관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닷사이, 쿠보타는 주조사에서 3개월~ 1년 안에 마시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냉장보관할 경우에는 1년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케의 맛을 제대로 보기위해서는 빠르게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