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잘하던 골프선수가 갑자기 스윙을 못하거나 공을 이상하게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안과 긴장으로 인해 스윙이 망가져서 그런 증상이 나타는데 이 것이 바로 '입스'입니다.
골프선수의 25%가 입스를 경험했는데, 야구, 테니스 등 운동 분야 뿐만아니라 피아노 연주와 같은 음악 분야에서도 입스가 있습니다.
야구의 경우 포수나 투수가 공을 던지지 못하거나 폭투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공이 던져집니다. 타석에 들어선 선수도 스윙을 매끄럽게 하지 못해 공을 배트에 맞추지 못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과연 입스가 무엇이고, 입스에 고통받았던 선수,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입스란?
입스는 의도치 않게 발생하는 운동 제어 장애를 말합니다. 특정근육을 반복하는 분야에서 입스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구나 악기 연주처럼 섬세한 제어가 필요하면서 관중이 많은 곳에 있을 때 발생가능성이 높습니다.
입스가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멘탈의 충격이 있습니다. 트라우마와 결이 비슷한 것으로, 어떤 한 계기로 인해 그것을 기억 속에 지워버리지 못하고 현재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중요승부처에서 야구공을 한 번 잘못 던진다거나, 많은 군중 속에서 퍼팅을 했는데 실수를 저질렀을 때, 이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선수가 입스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입스를 이겨내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선수들이 입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경력을 마무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스에 고통받은 선수들
과거 송승준 선수도 스무살 즈음에 입스로 고생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홍구 선수도 포수 출신으로 입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에 은퇴를 했습니다.
이홍구 선수는 최강야구에서 입스를 다시금 경험하고, 송승준 선수가 도움을 주는 장면도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고 입스가 있을 때의 모습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WLuT2ISV9E
KBO에서는 김주찬 선수와 김성근감독의 아들 김정준 선수가 입스로 인해 공을 제대로 던지지 못했고, 포수로 유명한 홍성흥 선수도 은퇴의 계기가 입스였다고 합니다.
MLB의 투수 릭 앤킬과 미국 최고의 골프선수였던 타이거 우즈도 한 때 입스로 고통받아 짧은 퍼팅도 놓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입스 극복방법
입스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멘털, 기술 모두 코칭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멘탈리티를 혼자 잡는 것보다는 정신과 전문의와 같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 자기 신뢰를 높이는 방법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멘털과 함께 본인의 기술, 자세 등을 교정해서 입스에 빠진 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입스를 극복한 선수의 말에 따르면 정신적인 부분도 잡아야 하지만 흐트러진 자세를 바로잡는 것도 입스를 극복하는데 주요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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