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 국경 봉쇄 해제 이유 (feat. 향후 심각한 감염 전망)

  중국이 코로나가 발생한 지 3년 만에 국경 봉쇄를 완전히 푼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중국에 입국한 사람의 경우 최장 3주간의 격리기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입국자들의 격리기간을 완전히 해제하고, 외국인의 자유로운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그 탓인지 홍콩인들의 중국행 예매 건수가 5일 하루에만 34만 건이 넘었다고 합니다.

 

 

  중국은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고,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경제적인 이유와 국민들의 원성 때문에 국경을 오픈하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해 아파트 단지에서도 시체를 처리하는 실정이라는데, 중국의 코로나 현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내 코로나 신규 입원자 수 50% 증가

 

 

  WHO 세계보건기구는 중국으로부터 코로나 환자 통계자료를 받아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어느 이유에선지 중국은 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것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달 16일부터 23년 1월 1일까지 코로나19 신규 입원자는 2만 2천여 명으로 일주일 새 약 46% 급증한 수치입니다.

 

  코로나 감염자 중에 심각한 사람만 입원을 한다는 것을 볼 때, 코로나 확진자의 수는 어마어마한 상태라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완화 이유

 

 

  중국은 지금까지 국경을 봉쇄하고 경제적 활동을 담보로 국민의 삶을 일시정지 시켰습니다. 그 때문에 중국과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물건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거래를 하지 못해 전전긍긍한 상황이었습니다.

 

  현재 세계는 경제 침체의 위기에 맞닥뜨리고 있고, 중국은 이런 상황에서 늦지 않게 봉쇄정책을 풀어야 경제 위기를 탈출할 수 있다는 계산을 한 듯합니다.

 

 

  그리고 중국 국민들의 원성이 극도로 커져 있는 상황입니다. 언제까지 코로나로 인해 생활이 중단되고, PCR검사를 시도 때도 없이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중국 정부, 그리고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한 불만을 잠재울 필요가 있다는 계산하에 봉쇄정책을 완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전망 및 위기

 

 

  앞으로 중국을 오가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중국인 중 코로나 양성률이 30% 이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들어올 중국인들은 코로나 양성환자일 가능성이 높고, 그 말은 우리나라도 다시금 코로나 환자가 급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중국인들은 종로, 명동, 홍대와 같은 관광지를 많이 방문하므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에서는 코로나 감염을 조심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