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수술 통증 및 사정감 감퇴? (feat. 실제 수술 후기)

  정관수술은 영구적인 피임방법으로 최근 많은 남성들이 받고 있는 수술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정관수술의 통증과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해 염려하는데요.

 

 

  제가 직접 수술을 받아본 후의 느낌과 함께 조사하면서 확인한 수술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정관수술 통증

 

 

  정관수술을 받을 때 일반적으로 마취주사를 할 때 통증이 거의 90퍼센트 이상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마취주사를 놓을 때에도 1~2초간 따끔하는 통증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정관수술을 받으면서 대부분의 남성들은 큰 통증 없이 수술을 받을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가다 수술 통증을 많이 호소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 케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환이 아래로 축늘어지지 않고, 위쪽으로 붙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 쪽으로 고환이 붙어 정관이 타이트한 경우인데 이때 정관을 찾는 과정이 좀 어렵고, 정관을 찾아 자르는 과정에서 배가 많이 당길 수 있습니다.

 

 

 

 정관수술 부작용

 

 

  정관수술의 부작용은 크게 없다는 것이 의학적 지론입니다. 단지 정자의 경로를 맞는 것이기에 정액의 양이나 성감, 사정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물로 소수의 케이스에서 부고환염이나 정자육아종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으나 약물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정관수술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수술 후 달라진 점이 분명히 있다고 합니다.

 

  첫째, 사정감이 감소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뭔가 시원하게 사정하지 못하고, 아쉬운 감이 있다고  하는데요, 의학적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증상입니다. 정관 수술은 단지 정자의 경로를 차단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액 성분에서 정자가 포함되는 비율은 3%에 미치지 못하기에 사람이 인지하지 못하는 차이고, 그로인한 성감에도 차이가 없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정관수술을 받은 나이가 대부분 성욕이 감퇴되는 때라 그 영향이 크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정관수술을 젊은 나이에 받거나, 정관 수술을 받을 후 곧바로 사정감 감퇴를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마냥 무시하지는 못할 일 같습니다.

 

 

  둘째, 아랫배나 고환주변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고환을 건드리거나 격렬한 움직임이 있을 때 통증이 있다는 것인데요. 수술 후 아직 회복이 다 안된 상태일 수 있으니 진정과 함께 때로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관수술을 한 사람들은 피임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으로 정관수술의 장점이 더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관수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비율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심리적인 상황에 따라 증상이 더 크게 다가외도 하니, 정관수술 후에는 의료진을 믿고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작용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을 하고, 개선이 되기도 하니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내용은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이 필수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